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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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라페로 즐기는 브런치타임

2025.11.29 18:01

양배추라페 만들어서 핫도그 만들어 봤어요😊
양배추는 위에 좋은 채소라 늘 집에 저장하고 있는데요,
쪄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해도 맛있지만
양배추라페 만들어 놓으니 여기저기 먹기 넘 좋더라구요~ 저는 적채도 채 썰어 넣어 색감이랑 안토시아닌을 챙겨봤습니다🥰

라페 레시피는 다양한데 '연두' 넣는 건 초면이었거든요?
연두야 늘 맛있는 킥으로 사용하지만, 어울릴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건 사실이에요😟
근데 웬 걸요..? 묘한 감칠맛이 되게 매력있더라구요~
샐러드인데 뭔가 밥 반찬 같은 느낌도 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10년도 전에 채칼에 심하게 베인적이 있어 지금도 사용을 잘 못 하는데요, 손으로 썰다보니 그렇게 곱게 썰지는 못 했어요. 근데 라페도 일종의 절임음식이다 보니 수분이 빠지잖아요? 오히려 약간의 두께감이 아삭한 맛을 살려준 것 같아 좋았어요🫶🏻

샌드위치로 먹을까 하다 집에 핫도그빵이랑 소시지가 있어서 간단하게 '양배추라페 핫도그'를 만들어서 먹었는데요, 달달한 핫도그빵이랑 짭쪼름한 소세지랑 궁합이 엄청 좋더라구요~ 케찹이나 마요네즈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진짜 다욧핫도그로 이만한게 없다~ 느껴졌다는 ㅎㅎ 양배추 라페 만드는 날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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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쿡

@jip_coook
사먹지 말고 직접 만들어 먹자😊
반찬한번 사본 적 없는 4년차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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