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쿡 님
@jip_coook사먹지 말고 직접 만들어 먹자😊
반찬한번 사본 적 없는 4년차 주부
2026.03.05 14:58
얼마 전에 정월대보름이라
건 가지, 호박고지, 건 시래기 총 3가지 묵은 나물을 볶아봤습니다😊
시래기는 종종했는데 가지랑 호박은 처음이라 어떻게 하지..하며 걱정했는데 만족스럽게 완성되었어요💖
가지는 3시간?, 호박은 1시간 불려 물기 꼭 짜고
시래기는 2시간 불리고 삶아 껍질 벗겨줬어요~시래기 삶을 때 소다 넣으면 시간 단축 되지만 저는 그냥 정공법으로 삶았습니다ㅎㅎ
전처리 한 3가지 나물 모두 샘표 국간장,알룰로스(간장의 절반),참기름,다진 대파 넣고 주물주물한 뒤 30분 정도 재워두고
기름 두른 팬에 재워둔 나물 넣고 볶다가 물(스팀효과/부드러움) 넣어서 야들하게 만들어준 뒤 부족한 간과 감칠맛은 소금과 연두로 채워줍니다.
멸치육수 귀찮아서 연두를 넣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가지와 시래기는 연두순, 호박은 연두진을 사용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연두순이 더 좋았어요~
연두진의 진하고 깊은 맛 과 묵은 나물의 풍미가 만나니 서로 돋보이는? 느낌이더라구요😂
별개로 저는 최대한 전통식?으로 하고 싶어 마늘과 맛술 등을 생략했는데,
맛술은 적절하게 넣으니 확실히 좋았습니다~
남은 나물은 돌솥비빔밥으로 먹었는데
맛도리였습니다💓 연두와 함께면 절기요리도 어렵지 않아요>.<

집쿡 님
@jip_co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