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쿡 님
@jip_coook사먹지 말고 직접 만들어 먹자😊
반찬한번 사본 적 없는 4년차 주부
2025.12.06 08:56
두부 한 모 다 못 먹을 때 지퍼백에 넣고 얼려두면
고소한 두부빈대떡 만들어 먹기 좋아요~
저는 한 모당 300g, 500g,1kg 짜리 등 다양하게 구입을 하는데요, 이상하게 두부가 다 안 먹어지는 날이 있거든요? 대체로 반찬통에 두부 넣고 물 가득 채워 보관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지퍼백에 넣어 얼려 봤어요.
날도 추워지니 콩비지 생각도 나고.. 두부는 얼렸을 때 식감이 쫄깃해지니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남은 두부는 깍뚝썰었다가 손으로 대충 주물주물 한 뒤 냉동실 고고!
냉동을 하니 확실히 생 두부 물기 짤 때 보다 편했어요~
뭔가 질감도 달라진 느낌?ㅎㅎ
제가 만든 두부빈대떡은 '술안주'로 기가 막히니
요즘처럼 묵은지 많이 나오는 계절 드시기 좋아요!
<레시피>
묵은지(쫑쫑),돈민찌100g,얼린두부250g(물기제거), 양파 반 개(다짐), 대파 반 대(다짐), 애호박(5cm정도 다짐), 다진마늘1, 맛술1, 간장1, 소금&후추 약간, 밀가루 4~5스푼(재료 수분에 따라 가감), 달걀 1개
이 재료들을 모두 섞고 팬에 구우면 완성입니다❣️
김치만두 속 같기도 하고 되게 맛있더라구요~
동그랑땡 느낌도 나는데 두부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꼬소한게 앉은 자리에서 2장은 순삭입니다~
만들어보세요오❣️

집쿡 님
@jip_co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