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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 야채와 달걀, 밥까지 영양 가득한 아침밥으로 좋은 계란밥찜

저희집은 가스오븐렌지를 사용중이라 새미네 청소법을 보고 열심히 따라서 가스오븐렌지를 청소했어요. 항상 식초물을 돌리고 나면 문을 바로 열고 청소를 했었는데 새미가 가르쳐준대로 15분 방치 후 닦아주니 훨씬 더 때가 잘 불려 잘 닦이고 냄새도 확실하게 잡아줘요. 그리고 중요한 건조하기! 청소를 마치면 그냥 다 했다고 문을 닫아두었는데 완벽하게 건조시킨 후 닫아야 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배웠어요. 간단한 청소법이지만 확실한 효과를 자랑하는 새미네 전자렌지 청소법! 정기적인 청소는 물론, 사용 후 즉시 청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깨끗해진 가스오븐렌지를 보니 얼마나 후련하고 개운한지 몰라요!

아무리 좋아하는 식재료라도 재료들 사이에 조화라는게 중요하구나를 깊이 깨닫고 레시피대로 만들기 위해서 참나물도 딱 정량에 맞춰 준비했습니다. 동네 슈퍼마켓 가면 50g 저울로 달아서 살 수 있어요. 260원 나왔네요 ㅎㅎ 양념은 연두순에 들기름 통깨 끝! 너무 간단해서 또 놀라웠습니다. 두부는 좀 만져봤다고 물기를 빼기 위해서 채반이 아닌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돌려줬습니다. 물 빼는덴 이 방법이 최고인 듯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물기는 키친 타올로 닦아 없애줬고요~ 큰 볼에 부두를 으깨고.. 데친 참나물 3~4센치 길이로 쫑쫑 썰어서 양념 넣고 섞어줬어요. 참나물을 데쳤어야 했기에 불을 쓰긴 했다만 실리콘 찜기를 이용한다면 불 안 쓰고도 전자렌지 만으로도 반찬을 만들 수 있겠다 싶었어요. 마지막에 깨를 솔솔 뿌려주니 비주얼도 이뻤네요. 전 무엇보다 전자렌지에 두부를 돌린게 킥이였던 것 같아요. 요즘 같이 추운 날씨 찬 반찬보단 따뜻한 반찬이 당기거든요. 따뜻한 두부의 맛과 아삭 거리는 참나물, 그리고 들기름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ㅎ 딸이 참나물 왜이렇게 조금만 넣었냐며 다음엔 더 많이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똑같은 양념장으로 참나물만 데쳐서 조물 조물 무쳐 먹어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하다보면 요령과 응용력도 생기는 거겠죠? 참나물도 두부도 잘 먹어주니 매우 뿌듯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걀 소비량이 많아서 세일 할 때는 2판 60알을 사기도 해요. 막상 사놓으면 또 소진이 더디게 느껴지는.. 재료도 소진 할 겸 계란 장을 만들기로 했어요. 달걀만 넣음 아쉬워서 새미네부엌 조림소스로 목살 조림 해 먹고 남은 꽈리고추와 마늘도 사용했어요. 퇴근 후 아이 하원 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20분..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물에 소금 넣고 물 부터 끓이고 강불에 끓였더니 생각보다 물이 빨리 끓어서 냉장고에 갓 꺼낸 달걀의 냉기를 없애기엔 너무 부족한 시간이였어요. 어쩔 수 없죠~냉기가 다 가시지도 않은 달걀을 넣었어요. 다행히 금이 가진 않았는데 6분 삶고 꺼내어 찬물에 식혔다가 껍질을 까니 흐물흐물~ 껍질도 안 까지고 안이 거의 안 익은 느낌이였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한 알을 먹어보고(수란에 가까웠음)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끓는 물에 2분을 더 삶아줬네요 ㅠㅠ 이런 온탕, 냉탕을 반복한 댤걀 껍질이 잘 까질리가 있을까요? ㅜㅜ 아니다 다를까 정말 이쁘게 안까져서 속상했어요. 그 와중에 시간은 흐르고 맘이 급해지니 껍질도 이쁘게 못 까겠더라고요. 음식 할 때는 조급한 상태서 만들면 안되겠구나를 느꼈던 순간 이였어요. 어찌어찌 껍질을 까고 다음은 소스와 물의 비율을 2:1로 만들어 넣었어요. 소봉으로 파는 소스 먼저 소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레시피는 새미네부엌 장조림 소스 2컵이였지만 또 내 마음대로 1봉(160g)만 넣고 물은 80g을 넣고 졸이기 시작했어요. 하아... 달걀의 반도 안잠기는 현실.. 예상은 했지만 더 비참(?)했네요 ㅠㅠ 졸이는 과정 중에 달걀을 뒤집어 줬어요 ㅋㅋ네~ 앞뒤로 뒤집힙니다. 계란 모양이 온전한 물방울 모양이 아니고 평평한 물방울이 되어있거든요; 뭐 비쥬얼은 여기 저기 상처나 있고 모양도 퍼져있는 상태였지만.. 흰 밥 위에 올려놓고 쪼개니.. 이거 웬일이니~ 노~~~란 노른자가 흐르면서 반숙이 너무 잘 익었어요!!! 노른자 익힘 정도도 너무 좋았고, 흰 밥에 비벼 먹기에 너무 좋은 촉촉한 상태여서 8개 삶았는데 딸이랑 둘이서 8개를 순삭했습니다 -_-;; 진짜 밥 도둑 맞네요. 밥 안 먹으면 계란만 5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딸이 너무 맛있다면서 또 해 달라고 하네요!! 계란이 너무 안 익어서 중간에 다시 끓인 실수만 빼고는 정말 완벽했습니다. 여기서 질문 1. 계란의 형태가 이쁘지 않은건 반숙의 상태가 레시피 보다 매우 덜 익었기 때문일까요? 자꾸 세워도 퍼지는 느낌이였어요. 2. 조림할 때 달걀의 1/2 정도는 잠겼어야 부력으로 뜨면서 모양이 잡혔을까요? 왠지 저의 느낌상.. 조림 물양이 너무 적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8개 조리자고 새미네부엌 장조림 소스 1병을 다 붓기 사실.. 좀 아까웠거든요 ㅠㅠ 3. 또 계란장을 해달라는데 남은 소스를 재탕해서 사용해도 될까요? 아직 안 버리고 고이 보관 중에 있습니다

친정서 왕 만두 3알과 가래떡을 주셨어요. 가래떡을 에어프라이기에 구워 먹다가 도저히 다 못 먹을 듯 하여 썰어서 떡국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멸치 국물 보단 사골 국물을 좋아하는터라.. 연두링(사골과 한우)을 사용해서 만들기로 했어요. 라면 끓일 때도 물이 끓어오르면 그때 스프를 넣거든요; 습관이 무섭네요; 레시피엔 처음부터 물과 연두링을 넣으라 적혀있는데 무의식적으로 끓는 후 연두링을 넣었더니 마음이 다급해졌어요; 파 송송 썰고 달걀 푸는 것도 미리미리~ 5분이 생각보다 짧아서 떡이 너무 익어버린 느낌이라 식감이 좀 아쉬웠네요. 1인 1달걀은 해야지 싶어서 달걀 2개를 풀어 넣었더니 만둣국인지 달걀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비주얼이 좀 아쉬웠어요. 떡이 한 줌이라고 되어있었는데 떡 양이 좀 많아보여서 정량보다 물을 100ml 더 넣었거든요. 근데 물 추가한 만큼 국물을 남겼네요. 레시피대로 딱 맞춰 넣었으면 더 진한 사골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네요. 왜 자꾸 저는 레시피대로 안하고 저의 눈 대중의 감을 더 믿는 것일까요^^;;; 요리는 과학입니다! 앞으로는 레시피대로 정량 맞춰서 만들기로 다짐 다짐 했어요!

평소에 훈제오리는 구워먹기만 해봤는데요~~ 여기서 토순맘님이 배추찜 만들때 훈제오리 넣으신 걸 보고, 한번 따라해봤어요. 사진은 맛있어보이게 못찍었지만 ㅜㅜ 진짜 너무 맛있어서!! 훈제오리배추찜 자주 해먹을것 같아요 ㅋㅋㅋ 준비물은 아주 간단해요. 훈제오리, 배추, 숙주, 팽이버섯, 연두 끝입니다! ㅋㅋㅋ 배추는 먹기 좋게 잘라 냄비 밑에 깔고, 훈제 오리, 팽이버섯, 숙주도 넣었어요. 물 적당히 넣고, 연두 넣고 한 10분 정도 끓인거같아요. 냄비 한 가득 차게 재료를 넣었는데 끓이다보니 숨이 죽더라구요. 채소들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물은 조금만 넣는게 좋을거같아요. 새미네부엌 레시피에서 200ml라고 봤던거같은데, 왠지 너무 적은거같아 더 넣다보니 살짝 전골 스타일이 되었어요. 그래도 엄청 맛있었답니다!!! 집에 있는 스위트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었는데, 다음엔 새미가 알려주는 간장소스도 만들어먹어보고 싶어요~!! 아!! 그리고 훈제오리는 한번 데쳐서 하라고 써있었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했거든요? ㅋㅋ 그래서 국물에 기름이 좀 많더라구요. (맛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좀더 건강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귀찮아도 훈제오리 한번 데치면 더 좋을것 같아요 ㅋㅋ 그럼 다음에 또 요리하고 놀러올께요~

간단한 레시피 찾고 찾아 도전!! 정확한 계량이 아닌 눈대중으로 해서 그럴까요 뭔가 부족한 느낌 어떤 맛이 되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 덜 됬다는건 알겠네요;; 시간될때 전자레인지말고 끊여서 마무리 해봐야겠어요

다른건 복잡해 보이고 마침 누룽지가 있어 뿌셔뿌셔 누룽지계란탕으로 결정~ 요리재료가 다양하게 필요한건 손이 선뜻가지 않네요.없는게 대부분이라 다~구입해야하거든요 구입했다가 어중간하게 남으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요리시간이 작성된 시간보다 훨씬 오래걸리는데 저만 그런게 아닌 다른 초보분들도 그렇다는 글을 보고 용기 내어 요리하는중 이번 요리는 초간단!! 연두순 덕분인지 요리가 쉬워서 인지 맛도 좋았어요!! 이걸 제일 처음 하게되면 자신간 뿜뿜 오를거 같네요. 간단하고 맛있고 재료도 몇가지 필요 없어서 휘뚜루 마뚜루 자주 해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새미즈 4기 세번째 미션중 네번째 국물요리는 미역국으로 픽했어요! 두찌 최애는 카레고, 첫찌 최애는 미역국이에요. 결혼 전 자취할 때 위염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지인이 아프니까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그랬는데 제일 먹고 싶었던게 미역국이었어요. 첫찌가 저의 식성을 닮아선지 미역국을 엄청 좋아하네요. 이런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첫찌가 좋아해서 미역국은 종종 끓였었는데 새미네부엌 레시피를 통해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꿀팁도 얻을 수 있었어요! 전에는 미역을 소금물이 아닌 물에 불리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고기를 먼저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미역이랑 같이 살짝 볶아주고, 물 넣고 오랫동안(깊은 맛 내기위해) 끓였었어요 그런데 미역은 소금물에 불려야 맛있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은 발연점이 낮아 산패취가 날 수 있어서 식용유에 볶는게 좋고,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는게 좋다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또, 1인분 물 양과, 간 맞추는 법,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 다진마늘 1스푼 넣어주는 것 까지! 앞으로는 훨씬 맛있는 미역국을 끓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요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있어 너무나 즐거운 새미즈 활동이에요❤️ 질문) 앞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질문을 했었는데요 재료에서 양념칸에 미역불리기용 물과 소금을 적었는데 레시피에 나와있는 것 처럼 다른 칸에 넣을 수 있는지요

세번째 미션의 세번째 초간단 국물요리는 간편 사골 만둣국이에요. 전에 만들어 본 적이 있어서 좀 더 익숙한(?) 사골 만둣국으로 골라 봤어요. 전엔 상온 보관용 사골 곰탕을 잔뜩 사두고 육수 처럼 사용했었어요. 만둣국에도 넣고 미역국에도 넣고! 새미네부엌 레시피 따라하다 보면 뭔가 되게 쉽게 쉽게 되는 것 같아서 요리가 재미있어져요. 저희 수준을 고려하여 미션 자체가 초보자도 가능한 레시피들로 구성되어서 그러하겠지만, 어쩌면 이게 샘표 홍보 팀장님의 큰그림 일지도요🤭 무튼 요리는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여 겁부터 먹고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던 제가 새미즈 미션을 하면서 뭔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과 흥미가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냉장고 정리 및 식단표 작성도 따라 해보고 새미네부엌 레시피들을 잘 활용하여 2026년엔 배달음식 줄이고 가족들에게 보다 더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봐야지 하는 의지가 생겼답니다.😉 질문) 재료에서 양념 밑에 레시피 상에는 사골국물 육수라고 칸이 따로 있는데 저는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양념칸에 같이 적었어요. 추가) 요리를 과정중 사진을 못남긴 부분이 있는데 오늘 중으로 추가 하도록 할게요. 만둣국 어제 아이들 점심으로 주었는데 막둥이가 리필을 요청했다지요. 예전에 만둣국 해줬을 땐 잘 안먹었었는데 역시나 믿고 먹는 새미네부엌 레시피입니다!!!❤️

세번째 미션 중 두번째 장조림소스 레시피에서 초간단 전자레인지 감자조림을 해보았어요.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서 조리과정도 간단하여 선택한 메뉴에요. 집에 감자가 많은데 초간단 요리법으로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레시피 조리방법에는 대파를 마지막에 넣으라고 나와있지만 아이들이 먹을거라 대파를 익히기위해 처음부터 같이 넣고 조리했어요. 새미네부엌 레시피는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재료 손질법부터 조리법이 간단한 레시피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너무 좋아요. 요리 초보라 한 끼에 한 메뉴 밖에 못하는데 간단한 조리법이라 소시지 야채볶음과 같이 조리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우리 둥이들 반찬 풍년이요😉

플랫폼 레시피 그대로 따라했어요! 감자는 전자레인지로 삶아서 으깨고, 삶은 달걀이랑 작게 썬 오이 넣고 섞었어요! 간은 마요네즈랑 연두! (우유식빵이랑 찰떡궁합이에요)

안녕하세요! 쁘띠베리에요😊 세번째 미션! 집밥 기본 조합인 국+반찬 기초 요리에 도전해 보기! 첫번째는 소시지 야채볶음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가이드에 있는 레시피 모두 만들어 보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익숙한 메뉴로 선택해봤어요 (목요일 저녁에 재료가 도착해 아이들 소풍 준비 및 독감예방 접종으로 병원 다녀오고 주말엔 벅스랜드 나들이로 하루를 보내 시간이 오늘 하루 밖에 없었어요. 내일은 아이들 센터 가는 날이라 또 여유가 없네요) 리워드 도착부터 미션 수행할 수 있는 날짜가 일주일 가량의 여유가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미션 기간 이후라도 일주일중 하루는 반찬데이로 정해서 하나씩 도장깨기 해보려구요😉 세미즈 집밥 요리 챌린지 덕분에 아이들 주말 메뉴는 걱정이 없다지요♡ 오늘 점심은 사골 만둣국 저녁은 감자조림과 소야로 해결 했답니다♡

치킨만 반반이 있나요? 수육도 반반으로 만들어봤어요. 정육점 사장님께 수육 할껀데 어느부위가 맛있나요 여쭤보니 당연히 삼겹살이죠~하시더라고요. 다리 중에선 뒷다리보단 앞다리살이 맛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있어서 삼겹살1근, 앞다리살1근 삶게 되었습니다. 삼겹살이 2배 비싸서 놀랐네요.(삶아 먹어보니 왜 비싼지 알겠는ㅋ) 삼계탕처럼 세척 할 필요도 없이 물 넣고 고기 넣고 새미네부엌 수육보쌈소스 1봉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서 타이머 해놓고 다른 볼일 봐도 되서 너무 좋았답니다. 궁금한 건 육수낼 땐(삼계탕 등) 처음부터 재료 넣고 끓이고 그게 아닌 것은 끓는 물에 고기 넣는게 아니였나요? 고기국물을 먹을게 아니기에 끓는 상태서 고기 넣는거 아닌가? 혼자 의심하면서도 레시피대로 처음부터 넣고 끓였답니다. 고기 썰 때 고기결 방향으로 써는게 맞는지 반대 방향으로 써는게 맞을까요? 두 가지 방법으로 썰어 봤는데요~ 1번은 잘 썰리긴 했으나(형태 유지)씹을 때 뚝뚝 끊기는 식감이였고.. 2번은 썰 때 살이 으스러지긴 했지만 씹을 때 부드럽고 뚝 끊기는 느낌이 없었어요. 어설프게 알고 있다보니 요리할 때 마다 뇌 정지가 옵니다^^;

나물 데치는게 어려웠어요.어떨 때는 물러터지고 어떨 때는 사각 거리고..데치는 물의 양이 중요함을 배웠어요. 보통 데칠 나물의 10배의 물에서 데쳐야 씻은 나물 넣었을 때 물의 온도도 뚝 안 떨어지고 골고루 데쳐진다해서 이번에는 물을 아끼지 않고 데쳤답니다. 삼계탕 삶으면서 웍 한 가득의 물 양은 2리터라는걸 알게되서 이번엔 개량컵 없이 바로 2리터 받아서 데쳤답니다. 냄비에 눈금이 있지않아서 매번 개량컵으로 개량해서 넣었는데 이젠 좀 감이 오더라고요. 이번에도 빠른 스피드를 요했어서 물 끓이는 시간도 아끼고자 전기포트로 물 끓이고 웍에 부어 데쳤어요. 근데 또 데치는 동안 양념장 만드느라 정신 팔려 1분30초를 약간 넘긴 듯 하더라고요. 양념장부터 만들고 조리 해야함을 이참에 이 습관도 고쳐보겠습니다. 바로 찬물에 헹구고 물기 짜 낸 다음 조물조물 무쳐서 완성했습니다. 너무 간단하면서도 간도 적절, 맛있어서 연두순 없이도 살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했답니다. 많이 소진해서 조만간 사야할 듯 합니다. 휘뚜루 마뚜루 사용가능한 연두순♡♡♡ 사랑합니다^^♡

오이를 둥근 모양으로 채칼을 썰어서 절여 먹기만 했는데 스프링 모양으로 썰어 먹을 생각은 한 번도 하지 못했네요. 먹는 식감이 재밌고 맛있었어요. 다진마늘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딸이 마늘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비율이 적절하고 매우 맛있었어요. 짜지도 않고 간도 딱 맞아요. 딸이 비쥬얼을 보더니 큼지막하게 썰어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놀이공원서 봤던 회오리 감자처럼 생겼다며 먹기 전 부터 기대를 엄청 하더군요. 기대 이상이였는지 접시 위에 깔린 양념을 묻혀가면서 오도독 씹어 먹었어요. 혼자 오이 1개를 다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옆에서 침만 흘리고 있었네요ㅎ 지금 수육 삶고 있는데 어제 만든 회오리 오이 한 번 더 만들어달래요. 앞으로는 채칼로 썰어 먹는 것보다 이 방법으로 자주 먹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