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빠이 님
소개글이 없습니다.요리해요
[새미즈4기] 미션1-3 커리 & 짜장 만들기
2025.10.23 16:19
안녕하세요!
새미즈4기 엄마손빠이 입니다.
동생과 함께 길고 긴 시간의ㅋㅋ 재료 손질을 마치고
저희의 첫 합작 요리인 "커리" 와 "짜장" 을 만들었습니다.
두 가지 요리를 같이 하게된 이유는 커리와 짜장에 들어가는 재료가 비슷하고
또 가족들이 먹성이 좋아서ㅋㅋ 요리 한가지로는 모자를 것 같아서 두 가지를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야채 커리, 야채 짜장을 좋아해서 고기 없이 당근, 호박, 감자, 양파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후라이팬 하나에 모든 재료들을 볶기에는 양이 좀 많아서
후라이팬 두 개를 사용했습니다.
한쪽에서는 당근과 호박, 양파를 볶았고
나머지 하나에는 감자를 볶았습니다.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고나서 각 후라이팬에 재료들을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커리는 설명서에 적혀 있는대로 물 600ml 와 함께 섞어서 끓였더니 간이 딱! 맞았습니다.
마살라 커리는 다른 커리 분말보다 이국적인 맛이 느껴져서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짜장은 재료 위에 짜장 소스를 바로 부어서 섞어가며 익혀주었어요.
차오차이 특제 짜장 너무 맛있어요! 제 스타일입니다! :)
재료 손질을 해두니까 커리와 짜장은 초보자가 하기에 많이 어렵지 않고,
또 재료들이 알록 달록 예뻐서 생색? 내기에도 적당한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새미네 부엌에서 커리와 짜장을 첫번째 미션으로 주신 이유가 있더라구요.
초보자가 용기를 잃지않고ㅋㅋ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번 미션 덕분에 주말 저녁 가족들과 좋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가족들을 위해 일용한 양식을 준비해주시는 엄마께 비록 주말 저녁 한끼이지만ㅠㅠ 요리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 엄마의 밥상이 사랑의 수고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늦게 귀가한 둘째 동생도 밥을 리필까지하며ㅋㅋ 맛있게 먹어주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와 새미즈 미션을 함께하며 신부 수업 중인 막내 동생도 커리와 짜장은 마스터한 것 같다고해요! 뿌듯합니다! :)


가족분들 다같이 드셨군요!!
한번에 많은 양의 요리를 하는 게 사실 어려운데 야채를 먼저 볶고, 나누어 두 가지 요리하신 점 정말 대단하신데요?!! 👍👏
이번 글도 정말 새미즈 님의 닉네임처럼 진짜 가족 사랑이 듬뿍 담긴 이야기네요💛
동생분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으쌰으쌰 하신 것도 너무 보기 좋아요.
요리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줄 때 가장 할 맛이 나죠!
엄마께 직접 차려드리고, 그동안의 엄마 밥상에 담긴 정성과 사랑을 직접 느끼신 그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
커리와 짜장을 마스터하셨으니 이제는 두 분 모두 자신감도 충분히 얻으신 것 같아요.
다음 미션에서도 가족과 함께 즐겁게 요리하시며, 또 한 번 따뜻한 식탁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