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제가 하는 요리가 다 비슷해서
요리에 염증을 느끼던 중에
즐요클럽으로 평소에 잘 해 먹지 않았던 요리를
즐겁게 배우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한식] 부분에 선정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새미네 플랫폼에 있는 많은 요리들 중에서
제가 평소 만들지 않았던 요리 위주로 선택하여
미션에 참여했습니다.


[연두 활용요리 : 파닭전]

[재료] : 닭다리살 300g, 통마늘 6개, 포도씨유 4스푼,
             청양고추 2개, 대파1개
[반죽] : 연두 1스푼, 소금 1꼬집, 전분 6스푼, 물 3스푼
[양념] :간장 1스푼, 물 1스푼, 연두 1스푼, 설탕 0.5스푼,
            참기름 0.5스푼, 고춧가루 0.5스푼, 깨 1스푼
[꿀팁]
: 채선 대파는 아린맛 제거를 위해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궈두시는 게 좋습니다.
: 닭고기는 우유에 30분이상 담궈두면 닭냄새 제거 및
  닭다리살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 물기를 제거한 파채는 참기름에 버무려두면 코팅막이
  씌워져 수분 발생을 막아줍니다.

[후기]
개인적으로 닭고기 메뉴는 [삼계탕, 찜닭, 닭도리탕] 이 3가지 정도로 매우 한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요, 이번 미션을 통해 파닭전을 알게 되었는데 닭고기를 전처럼 부쳐 먹는다는 점 너무 획기적이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특히, 치킨처럼 튀기는 조리법이였더라면 번거로웠을텐데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이라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었답니다. 반죽을 입힌 닭고기를 후라이팬에 부쳤는데 새미네부엌 연구원님들은 너무 이쁘게 잘 부치시던데 저는 뒤집을 때 조각조각 부숴져서 모양잡기가 힘들더라구요. 비결이 있으실까요?
저는 파채 양념에 연두를 넣었는데요, 파채 양념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닭고기와 궁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이번 미션 [파닭전]을 통해 너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