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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글리어스에서 받은 채소들 중 대부분을 썼지만, 딱 하나 남은 재료가 있었는데, 바로 사보이 양배추입니다. 사보이 양배추는 제게는 좀 생소한 재료였어요. 다른 양배추보다 너무 아삭해서 익혀도 그 식감과 향이 사라지지 않고, 닭갈비 재료로 넣어봐도 양념과 잘 어우러지지가 않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이번에 새미네부엌 겉절이 소스로 한 번 아삭한 겉절이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난이도는 최하~

1. 새미네부엌 겉절이소스와 고춧가루를 섞어줍니다
5분 정도 불리는 과정이 있는데, 저는 단 걸 좋아해서 알룰로스도 살짝 추가해보았어요!
2. 어슷 썰어둔 사보이양배추(물론 다른 아삭한 채소 모두 가능해요. 저는 무도 추가했어요)를 버무려줍니다.

겉절이 팁이 있다면, 다음날 먹으면 훠얼씬 맛있어요!
첫날에는 뭔가 채소의 아삭함과 소스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 짜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다음날에는 완벽하게 조화로워진답니다👍 이 맛이 아닌가..? 싶어도 믿어보세요 😆

저는 아삭한 겉절이+데친 시금치나물+들기름에 볶은 버섯을 섞어 들기름+김자반+밥을 비벼 먹었더니 정말 세상 꿀맛이었어요. 도시락으로도 좋으니 추천추천!

모두 새미네부엌 겉절이소스로 초간단하게 건강식사 하기루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