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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매운맛을 먹지 못하는 아이가 있는 저희집은 겉절이를 함께 먹을 수 없답니다. 😭 그렇다고 김치를 두 번 담글 순 없잖아요? 아이들을 위해 고춧가루를 조절해서 맵지 않게 무친 겉절이에 도전해보았어요!

🔹먼저 새미네 겉절이 양념에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어 주시고, 섞은 상태에서 5분간 불려주세요.
여기서 꿀팁 하나, 어른들은 매운 겉절이를 먹고 싶을 수도 있으니, 남은 양념은 버리지 마시고 냉장보관 후에 맵지 않은 겉절이를 무친 이후 추가로 양념을 더 넣어주시면 좋아요!

🔹알배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심지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미션에 배웠던 어슷썰기로 배추를 잘라주어요. 역시 한번 배운 칼질을 잊어버리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양념이 잘 배일 수 있도록 새미네 겉절이 양념을 넣고 주무르듯 고루 버무려주었답니다. 마지막에 통깨와 참기름은 잊지 않고 넣어주면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오늘 만든 수육보쌈과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이에요! 아이들도 맵지 않다며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바로 무쳐 그때그때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겉절이! 나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