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빈 님
소개글이 없습니다.요리해요
[새미즈2기] 크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
2024.08.09 15:04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파스타를 만들어보았어요!! 파스타는 누가 해주는 거만 먹어봤지 직접 먹는 것은 처음이어서 새미네부엌 솔루션을 참고하여 파스타 면 삶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았어요. 베이컨, 양파를 추가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한 스푼 넣은 후 끓여준다
물이 끓는 동안 베이컨과 양파를 썰어 준비한다
2. 끓는 물에 면을 펼쳐 넣고 면이 잠기면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준다(면이 붙지 않도록!!) - 저는 부드러운 면의 식감을 좋아해서 9분동안 면을 삶아주었어요.
3. 삶은 면을 체에 건져 물을 빼고 면수는 따로 보관한다
4. 기름에 양파와 베이컨을 볶다가 노릇해지면 면을 넣고 볶는다
5. 폰타나 카르니아 베이컨&머쉬룸 크림파스타 1봉(1인분)과 나폴리 뽀모도로 토마토 파스타소스를 넣어준 후 면수를 살짝 추가해 뻑뻑함을 없애준다
6. 맛있게 먹는다(샐러드와 곁들여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 아쉬웠던 점 : 1️⃣베이컨을 볶다보면 크기가 살짝 줄어들 줄 알고 크게 숭덩숭덩 썰었는데 잘 안볶아져서인지 너무 커서인지, 앞다리살로 된 베이컨이라 기름이 적어서인지 너무 슬라이스 햄같은 느낌이더라고요😅 다음엔 더 잘게 잘라 넣어봐야겠어요! / 2️⃣ 플레이팅 노하우 솔루션도 보고 따라해보려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실패했어요🥲 다음엔 더 연습해서 예쁘게 플레이팅까지 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 3️⃣ 큰 냄비가 없어서 큰 웍에 면을 삶아주었는데 9분 끓이니 물이 다 증발돼서 면수가 너무 적었어요..ㅎㅎ 혹시 중간에 찬물을 좀 더 추가해서 넣어도 되는 걸까요??!
- 소감 : 파스타는 어려운 요리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고요..!? 4인분을 만드려니 살짝 버겁긴 했지만 1인분 만들 때에는 자취방에서 소스와 면, 부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해먹기 좋을 것 같았어요!! 폰타나 크림 소스도 맛있고 면도 탱글쫄깃하다고 마지막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파스타는 느끼하다고 싫어하시는 저희 엄마도 이건 고소하고 맛있다며 잘 드시더라고요..? 너무 뿌듯했습니다☺️ 가족들한테 모두 대접하고 싶었는데 소스가 크림소스1개, 토마토소스1개뿐이라 집에 있던 로제파스타 소스까지 부어 만들어 주었어요! 확실히 면이 많아지니 면을 건질때도 무거워서 힘들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제가 한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맛있는 소스 제공해주셔서 저희 가족이 행복한 저녁식사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첫 도전부터 4인분이나 하셨다니!! 👍👍 너무 잘하셨습니다 👏
큰 웍에다 면을 삶을 경우, 물이 증발하는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폭이 좁은 냄비보다 더 빨리 증발할 수 있어요. 이럴 경우에는, 중간에 물을 더 추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물의 온도가 떨어져 다시 끓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면 끓이는 시간을 조금 더 길게 가져주시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