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야채 많이 먹기로 결심하면서부터 나물을 자주 해먹는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는 비빔밥을 만들어먹었어요! ㅎㅎㅎ
나물 넣고 계란후라이 올리고~ 고추장,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최고잖아요.

사실 비빔밥이 먹고싶은데, 나물 여러개 만들기 힘들것 같아서
퇴근길에 역 근처 반찬가게 들러서 나물을 사려고했는데요..
반찬가게 들르는걸 깜빡하고 그냥 와버렸지 뭐에요 ㅜㅜ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집앞슈퍼에서 시금치, 콩나물 사서 후딱 무쳤답니다.
냉장고 속에 있던 무도 채썰어서 무생채 만들었구요.

후다닥 만드니까 30분도 채 안걸렸던것 같은데~!
직접 만들어서 더더 맛있게 먹었답니다!!! :)

▶ 시금치/콩나물 나물
- 끓는 물에 시금치(or콩나물) 살짝 데쳐 물기 제거 후, 연두,참기름, 깨, 파 넣고 잘 무치주면 완성!

▶ 무생채
- 채썬 무에 연두, 고춧가루, 깨, 다진마늘, 파, 소금 넣어서 무쳐줬어요!
   액젓을 넣으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 개인적으로 액젓향이 싫어서 연두를 넣었는데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