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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3주차 새미즈 요리 두 번째 미션은 바로 초간단 국물 요리였어요 ✨

사실 국물 요리는 은근히 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매번 할 때마다 살짝 긴장했는데요...!! 이번에는 마침 저희 아빠 생신이기도 해서 초간단 미역국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새미네 요리 가이드 보다가 놀랐던 게, 미역을 불릴 때 소금을 넣어서 불리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미역은 그냥 물에만 불리는 줄만 알았는데...!! 덕분에 또 하나 배워갑니다 💗

시간이 촉박해서 따로 특별한 재료는 준비하지 못했고, 급하게 사 온 미역과 소고기, 그리고 연두만 딱 넣고 끓였어요. 솔직히 “이게 깊은 맛이 나려나…?” 하고 걱정했는데... 와, 연두만 넣었는데도 이렇게 깊은 맛이 난다고? 싶을 정도로 풍미가 살아 있어 너무 놀랐답니다.

저는 마늘을 진짜 좋아해서 마늘도 듬뿍, 들기름도 한 스푼 가득 넣었더니 국물에 고소함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덕분에 국물 맛이 깔끔하면서도 깊게 나서, 저희 아빠가 정말 만족스러워하시고 맛있다며 연신 칭찬해주셨어요☺️

무엇보다 30분 안에 뚝딱 만들 수 있어서 바쁠 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자신감을 얻고 다음에는 밥솥 미역국, 그리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풍성한 미역국도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앞으로 가족들 생일상은 제가 책임져 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