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새미즈 4기] 1주차 짜장밥 미션완료입니다!

2025.10.26 22:19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다되가는 신혼부부인 도은입니다:)
ㅎㅎ 평소에 요리를 몇번 해본적이 없어서 결혼생활 내내
맛있는 음식을 해준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냉장고에 마실 음료밖에 없던 저희집..
앞치마도 사놓고 처음 입어봤어요ㅋㅋㅋ
요리를 하려고 이것저것 재료도 준비하고
시작하고보니 칼 잡는법부터 잘못되었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ㅎ,, 기왕 짜장밥을 하는거면 볶음밥으로
해달라는 오빠의 말에,, 야심차게 도전을 해봤으나
칼질이 서툴어서 집에있던 야채 다지기의 힘을 빌렸어요!
ㅋㅋㅋㅋ열심히 다지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제가 만드는건 이유식이 아니라 짜장밥이라는걸 다시
한번 떠올리고나서야 적당한 입자로 다시 만들게 되었어요!
ㅠㅠ양파의 양을 많게 해야 물이 생겨서 적당한
짜장소스가 되는건데 저는 볶음밥에 많은 양을 써버려서
물기가 적은 꾸덕한 짜장 소스가 되어버렸네요..
이번에 경험했으니 다음엔 맛있게 만들거에요!
평소에 각자 너무 바빠서 저녁도 각자 챙겨먹곤 했는데
오랫만에 마주보고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면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어요! 남들에겐 저녁 식사 시간이 하루중
그냥 지나가는 시간일진 모르겠지만 저희 부부한테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였던것같아요 좋은 기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차수도 열심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새미네부엌☺️💕

앗 그리고 사진 한번에 첨부하기 기능이 있으면 좋을것같아요!

댓글 1
새미네부엌 2025-10-29 16:19
도은님, 첫 도전 이야기 너무 따뜻하게 잘 읽었어요😊
앞치마부터 새로 꺼내 입고 요리를 준비하신 모습이 그려져서 새미도 흐뭇했어요💜

칼 잡는 법부터 하나씩 배워가며 직접 손질하고, 야채 다지기도 활용하면서 완성하신 과정이 정말 정성스럽네요👏
‘이유식이 아니라 짜장밥이었다’는 부분에서는 새미도 피식 웃었지만, 그만큼 시행착오를 통해 요리에 더 가까워지신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짜장이 너무 꾸덕할 경우, 물을 조금 더 넣고 섞어주시면 원하는 농도로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도 요리로, 남편 분과 따뜻한 저녁 시간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다음 미션에서 만나요!💕
(그리고 소중한 제안도 감사해요! 사진 한 번에 첨부하기 기능 개선해볼게요!)

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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