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두부 준비하기

두부는 두툼하게 2~3cm 두께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1. 전두부 또는 손두부로 만들면,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두부전을 만들 수 있어요. ​
2. 찌개용 두부를 사용하면 잘 으깨져 모양이 잘 부서질 수 있어 두부전엔 부침용 두부를 추천해요.
3. 두부를 너무 얇게 썰면, 부칠 때 잘 부서질 수 있어요.

Step 1.  두부 밑간 후 물기 제거하기

두부에 고운 소금을 뿌려 전체적으로 밑간을 해주세요. (5-10분)
수분이 올라오면 두부의 표면을 키친타올로 살살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1. 고운 소금을 활용해야 두부의 간이 잘 배어 들어가요. 소금 입자가 클 경우 소금이 녹는데 시간이 걸려 밑간 시간을 더 늘려 주세요.
2. 수분 제거가 가장 중요!
   수분이 덜 제거되면, 밀가루(덧가루)가 수분이 많은 곳에서 뭉쳐져 질척거릴 수 있고, 계란물을 입혔을 때 울퉁불퉁해질 수 있어요.

Step 1.  두부에 덧가루 묻히기

밀가루(덧가루)를 전체적으로 발라준 후,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털어 준비해 주세요.

1. 덧가루를 묻히는 이유!
   재료 겉면의 수분을 잡고, 계란물과 재료가 잘 달라붙도록 하기 위해!
2. 두부전을 반듯한 모양 그대로 부치는 팁 중 하나!
   ①수분을 잘 제거한 두부에
   ②덧가루를 얇게 묻히고 잘 털어주기
   👉덧가루가 두껍게 묻으면 울퉁불퉁해지기 때문!
3. 밀가루 대신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단, 부침가루/튀김가루에는 소금이 들어 있어, 두부에 밑간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밀가루나 전분 가루를 사용 시 재료에 소금 간을 꼭 해줘야 싱겁지 않아요.

Step 1.  계란물 묻히기

계란을 잘 풀어 체에 내려준 후, 덧가루가 묻은 두부를 넣어 주세요. 두부의 겉면에 계란이 고르게 묻어 나도록 살살 묻혀 주세요.

1. 계란은 체에 걸러 사용해야 두부에 겉돌지 않고 착 달라 붙어요 ​
2. 두부전을 반듯한 모양 그대로 부치는 팁 두번째!
   계란물을 묻힌 후, 뭉친 곳 없이 잘 털어내야 예쁜 모양의 두부전을 완성할 수 있어요!

Step 1.  노릇하게 부치기

예열한 팬에 포도씨유 1스푼, 들기름 1스푼 넣어준 후, 두부를 올려 주세요. (중불)
두부의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될 때 까지 돌려가면서 부쳐주면 완성!

1. 일반 오일을 사용해 부쳐도 좋지만, 들기름 함께 사용하면 더 고소한 두부 부침을 만들 수 있어요.
2. 들기름만 이용해 전을 부칠 경우, 들기름의 발연점이 낮아 거품이 올라오거나 쩐내(산패취)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포도씨유와 들기름과 함께 사용하면 발연점이 올라가 들기름 풍미를 잘 입힌 전을 만들 수 있어요.
3. 완성된 두부전 위에 잘게 썰은 쪽파나 깨를 올려주면 예쁘게 완성할 수 있어요.

Step 1.  (추가 팁) 양념 간장 만들기

간장 1스푼(10g), 물 1스푼(10g), 설탕 1/3스푼(3g), 참기름 1/2스푼(5g), 깨 1/2스푼(5g)과 함께 쪽파 또는 파를 송송 썰어 섞어주면 양념 간장 완성! ​

1. 두부전을 양념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부어서 촉촉하게 즐겨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