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가 쉬워지는 부엌
• 요리가 맛있어지는 부엌
• 요리가 건강해지는 부엌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오이입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요.
이 오이 5개를 활용해서 오이지를 만들어봤습니다.

오이지는 밑반찬으로도 좋고, 더운 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도 최고죠.
​오이 5개로 만드는 초간단 오이지 레시피
​오이지 만드는 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아주 간단해요.
오이 5개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재료
 * 오이 5개
 * 굵은소금 1컵
 * 설탕 1컵
 * 식초 1컵
만드는 법
 * 오이를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오이지가 쉽게 상할 수 있으니 꼼꼼히 닦아주는 게 중요해요.
 * 오이의 양 끝을 살짝 잘라내고, 굵은소금, 설탕, 식초를 오이와 함께 밀폐용기에 담습니다.
 * 오이가 뜨지 않도록 접시나 무거운 것으로 눌러준 뒤 3-4일 동안 실온에 보관합니다.
 * 3-4일 후 오이가 절여지면서 오이에서 물이 생겨요. 이때 오이지를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져요.
 *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며 맛있게 드세요!
오이지를 활용한 여름철 별미, 오이지 냉국
오이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운 날에는 시원한 오이지 냉국으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아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맛이죠.

만드는 법
 * 완성된 오이지를 얇게 썰어 물에 10분 정도 담가 짠기를 빼줍니다.
 * 오이지의 물기를 꼭 짜낸 후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 시원한 생수를 붓고 송송 썬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넣어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오이지는 밑반찬으로도 훌륭하고, 냉국이나 무침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우리 집 효자 식재료가 되었답니다. 직접 만든 오이지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