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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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즈 3기 미션 1) 수육보쌈&겉절이

2025.04.02 16:24

[초간단 수육보쌈&겉절이]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수육보쌈: 레시피도 간단하고 수육보쌈소스 덕분에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밖에서만 먹어보다가 직접 만들고 보니 너무 뿌듯했고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 1시간이나 기다리면서 수육은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만들어야 하는구나라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어요!

겉절이: 이 또한 양념 덕분에 쉽게 만들 수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김치도 먹어보고 정말 좋았어요 :) 특히나 이 양념은 자주 사서 해 먹을 것 같아요

Step 2) 알배추를 구입하려고 마트에 갔는데 비슷한 모양의 알배기가 있더라구요! 알배추는 너무 많아서 알배기로 구입했는데 두 개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어슷썰기를 하려고 알배기를 씻으면서 분리했는데... 심지는 잘라도 잘라도 분리를 하면 속 심지를 다시 자르고 분리하고 다시 자르고 하게 되더라구요! 혹시 한 번에 심지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Step 3) 양념을 버무릴 수 있는 그릇이 없어서 조금의 난항이 있었지만 성공했어요 ㅎㅎ 그런데 혹시 참기름을 넣는 이유는 뭘까요?

오늘도 영상을 찍었어요 :)

https://www.instagram.com/reel/DH5XLljyq98/?igsh=c3NlbXdoY2p1b3Bl


느낀점과 포부 : 어릴 때 화상을 입은 이후로 주방에 출입금지가 되어 요리를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한 편으로는 저도 불을 무서워했던 것 같아요 새미즈로 활동하면서도 불 조절할 때 가끔 겁을 먹기도 했는데요 (자취방이 불을 켤 때 조금 무섭게 켜져서요!) 총 5건의 요리를 하며 불과 조금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고기 요리의 경우 단순하게 고기를 굽는 것 외에는 제가 따로 할 거라는 생각도 안 했는데 새미즈 덕분에 성공하게 되었어요 :) 새미즈를 통해 받은 제품들을 보며 밀키트가 아니더라도 간편하고 쉽게 요리를 하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구매하여 활용해 볼 것 같아요! (다른 곳보다 자세하게 나와 있는 새미네 부엌 레시피도 꼭 참고하고요) 밀키트의 채소보단 직접 사서 조리하는 채소가 더 신선하기 때문에 샘표 소스의 도움으로 밀키트보단 한 단계는 더 높은 요리를 해 보고 싶어요 :)

레시피를 보며 직접 만들고, 레시피에서 궁금했던 점을 적으면 실제 레시피에도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도 즐거웠어요! 내가 이걸 직접 해 보고 레시피 보완에도 도움을 드렸다는 생각에 재미있었어요 레시피 그대로 따라 하니까 뚝딱 요리가 완성되어 있는 것도 좋았어요 맨 처음 요리는 한 시간이나 걸리던 게 어제 한 요리는 20분 남짓이면 완성되는 걸 보고 뭔가 생각도 많아졌어요... 계속 하면 정말 성장할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요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댓글 1
새미네부엌 2025-04-03 09:18
해온님 :) 오늘은 수육과 겉절이 두가지 요리를 한번에 도전하셨군요!

레시피에 대한 소감과 새미즈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까지..
한 자 한 자 정성 가득 담긴 후기에 감사드려요 😢🩷

요리가 어려운 분들,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레시피와 솔루션들을 연구하고 콘텐츠로 보여드리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요리를 하면서 느낀 어려운 점을 말씀해주시면서
새미네부엌 플랫폼의 콘텐츠가 더 단단해짐을 느껴서 더 감사했답니다 🙏🏻


그럼 오늘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드릴게요!

1) 알배기와 알배추는 동일한 배추를 뜻한 답니다!
작은 배추를 뜻하는 말로 알배기 배추, 알배추로 판매되고 있어요 :)
 
2) 배추의 심지를 한번에 잘라내고 싶다면
끝쪽의 심지만 살짝 잘라내는 것이 아닌
과감하게 안쪽까지 더 들어와 밑 부분을 잘라내는 방법이 있는데요!

다만 이 경우 버려지는 식재료 부위가 많이 있을 수 있어,
초반 끝부분을 한번 잘라준 후, 다시 심지가 보이는 부분에서 한번 더 잘라주는 것을 추천해요!
혹은 심지를 잘라내기보다 한잎 한잎 뜯으면서
알배추 잎을 한번더 손으로 찢어 한 입크기로 잘라주는 것도 방법 ! (칼이 없거나 칼 사용이 어려운 분들께 추천드리는 방법이에요!)

3) 참기름과 참깨는 기호에 따라 가감할 수 있는 맛으로,
혹 참기름 향이 겉절이의 향을 헤치는 것 같다면 첨가하지 않아도 좋아요 :)

또, 미리 참기름을 뿌린 후 보관을 오래할 경우, 기름의 산패로 인한 냄새가 올라올 수 있어,
양념만 미리 무쳐두고 먹기 전에 바로 참기름을 뿌려 드시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4) 아참! 배추와 양념을 버무릴 큰 그릇이 없다면,
겉절이 양념만 미리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배추를 찢어 소량의 양념과 무쳐 먹어도 좋아요!

언제든지 요리하시다가 어려운 점,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새미를 찾아주세요!

앞으로의 해온님의 요리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정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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