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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샤브샤브를 참 좋아하는데요!
매주 먹어도 안 질리는 음식이 바로 샤브샤브입니다.

자취생이라 샐러드 같은 야채를 사두면 금방 무르거나 상하고,,,
그나마 냉장고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배추+버섯 종류들 사두고
많이 자주 해먹을 수 있거든요!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 건강에두 좋고요.

요새 가까이에 친구가 이사와 동네친구가 생겨서
주 2회 정도는 만나서 같이 밥을 먹는데요!
친구도 자취생에다가 특히 요리를 아예 하지 않는 친구라 건강식을 먹을 일이 잘 없다고 하여 만든 연두 배추찜!

재료로는 팽이버섯+느타리버섯+새송이버섯+배추+숙주+훈제오리 이렇게 들어갔어요!
켜켜이 쌓아준 다음에 물 살짝 넣고 연두로만 간을 하면 끝!
너무 간단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배추찜입니다 ㅎㅎ

맛있게 먹고 혼자 있어 먹을 엄두를 못냈던 과일까지 맛나게 냠냠

마지막 사진은 지난주에 본 신기한(?) 하늘입니다.
꼭 [너의 이름은]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이지 않나요?
예쁜 하늘처럼 이번주도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토순맘 일기는 그럼 이렇게 마칩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