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 나만의 식비절약 노하우 ■

2025.02.09 19:57

■ 직접 식재료를 키워 먹는다.
저는 작게 텃밭을 가꿔 직접 식재료를 수확해 먹어요.
닭을 키워 계란도 얻고, 표고버섯도 직접 수확해 먹기도 하고 각종 야채와 과일 나무도 키워서 먹어요.
싹이 난 감자를 4등분해 쪼개어 땅에 심었더니 10조각이 감자 100개로 수확하는 마법같은 일도 있고요,
씨를 사기도 하지만 직접 재배한 작물에서 씨를 공급받거나 주변 이웃분들과 재배하지 않는 작물을 조금씩 교환하여 얻기도 해요. 그래서 마트에 가면 주로 생선이나 육고기 위주로만 구입한답니다.
아파트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은 열매를 맺지 않는 잎채소는 키우기 쉬워요.
예를 들면, 상추, 깻잎, 시금치, 쌈채소 등은 벌의 꽃가루받이가 없어도 햇볕과 물만 잘 주면 키우기 쉽답니다.아이스박스에 흙을 채우고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서 키워보세요.
요즘 야채값 비싼데 직접 키워먹으면 더 건강하고 질좋은 야채를 공급받을 수 있답니다.

■ 제철 식재료를 저장해둔다.
예를 들면 고사리나 죽순, 도도리 등 제철 계절에 구할 수 있는 식재료 등을 각 저장법에 따라 저장을 잘 해뒀다가 구하기 힘든 계절에 요리해 먹어요. 고사리는 잘 말려서 저장해두고, 죽순은 삶아서 얼려두면 좋고요, 매실은 매실청을 담궈 발효시켜 탄산음료보다 매실주스를 주로 먹곤 해요.
요즘은 가을에 가족끼리 등산삼아 함께 도토리를 주워 가루로 만들었다가 도토리묵을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먹어요. 도토리묵은 잼처럼 1시간이상 젓지 않고요, 끓기만 하면 바로 걸쭉해지기 때문에 10분만 저었다가 굳히면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어요. 또, 제철에 저렴할 때 구매했다가 구하기 힘든 계절에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 카톡 마트 즐겨찾기 해두기
제가 주로 저희동네에 있는 마트가 3곳있는데 카톡 즐겨찾기를 해 둬요.
마트마다 할인하는 요일과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즐겨찾기를 했다가 필요한 식재료를 가격비교 해보기도 하고딱히 메뉴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폭풍세일하는 제품으로 구매해서 저녁에 요리하기도 한답니다.

■ 냉털 요리하기 [냉장고비우기]
아무래도 저는 텃밭을 가꿔 직접 재배해 먹다보니 항상 냉장고에 야채가 많은 편인데요.
신선도가 떨어질 때쯤 냉털요리를 하곤해요. 야채볶음밥, 카레, 짜장, 야채모둠피클, 장아찌 등 모둠야채요리를 활용한 요리를 하면 버리는 재료없이 야무지게 요리를 할 수 있어요.


제가 자주 가는 마트에는 샘표코너가 따로 있거든요.
타회사 코너없이 오직 샘표코너가 있어서 딱 샘표제품을 한번에 보고 구매하기 쉬워요.
가끔 증정품을 끼워주거나 세일할 때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냉털요리 [카레]를 만드려고 카레를 구매해 [카레라이스]를 요리해 보았답니다.♡♡

 

댓글 1
보콩 2025-02-18 08:46
꺄 한눈에 정리해주셔서 저도 장볼때 요리할때 참고해야겠어요 🩷

강수란

우리 가족 건강은 내 손맛으로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