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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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디저트 미숫가루 다식(茶食)🍵

2025.06.12 14:43

제가 미숫가루나 콩가루 같은 고소한 맛을 정말 좋아하는데, 우연히 다식이라는 한식 디저트를 보게 되었어요. 그 중에 미숫가루나 콩가루 등을 이용하여 만든 다식도 있더라구요!

한국의 차🍵와 같이 먹었을때 그 맛의 어우러짐이 좋고 진가를 발휘한다는데, 도대체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보니,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는 간단한 다식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얼른 틀을 주문시켜 만들어보았죠^^

처음에 모양 잡을 때, 이게 쉽지 않았는데, 손재주가 좋은 오빠가 같이 도와준 덕분에 만들면서 쉽게 만드는 법을 깨달았어요.
나중엔 후딱후딱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만들고나니 모양도 예쁘고, 차와 먹으니 고소한 맛도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반죽의 농도를 덜 질게(되게) 하면 모양이 잘 찍혀나온다는 리뷰가 있어서, 2가지 농도로 만들어보았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리뷰 보니 다양한 가루를 이용하여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깔로 만들기도 하고, 꽃잎을 위에 얹어주기도 하고, 예쁘게 정말 잘 만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레시피>
* 만개의 레시피 따라했어요!
* 출처 https://m.10000recipe.com/recipe/6834417
1. 미숫가루와 꿀을 기호에 따라 적당한 비율로 잘 섞어준다.
(반죽이 될 수록 모양이 잘 나오니, 너무 질지 않게!)
2. 다식판 위에 비닐랩을 깔아준다.
3. 비닐장갑을 끼고 반죽해준 것을 다식틀에 넣어 모양을 잘 내준다. (엄지손가락으로 틀 밖으로 밀면서 떼어내면 모양이 잘 잡힘)
4. 냉동실에 얼려준다.

✔️ 제가 산 다식틀에 만들 때 팁은
• 비닐랩을 다식틀 위에 먼저 깔아주고
• 반죽을 비닐 위에 꾹꾹 눌러담은 뒤,
• 엄지손가락으로 평평하게 피면서 밀어내면 틀 안에만 예쁘게 남고 나머지가 잘 떼지더라구요.

✔️ 미숫가루 외에도 콩가루, 쑥가루 등으로 다양한 맛과 색깔을 낼 수 있다고 해요☺️🤍

댓글 2
보콩 2025-06-17 12:14
헉 미숫가루로 만드는 간단 디저트네요~?
특별하고 좋은 거 같아요 ㅎㅎㅎ
토순맘 2025-06-13 14:23
우와 집에서 이런 걸 해드시다니 너무 대단하세요!!!
모양도 넘 이뿌게 잘 하셔서 꼭 파는 것 같아요 ><
직접 만들면 더 재밌기도 할 것 같아요!! 이런 것도 집에서 할 수 있구나 배워갑니다 덕분에 ㅎㅎ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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