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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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절약 노하우) 엄마의 땅콩과 1년 묵은 멸치의 대변신
2025.02.14 09:21
얼마 전 냉장고를 정리하다가 한쪽 구석에서 1년 동안 남아 있던 멸치를 발견했습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국물용으로 쓰기엔 애매한 양이라 고민하던 중, 마침 엄마가 보내주신 땅콩이 떠올랐습니다. 이 둘을 활용하면 멸치땅콩볶음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간장, 올리고당, 마늘 등을 따로 준비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세미네부엌 소스를 사용해봤습니다. 후라이팬에 멸치를 살짝 볶은 후, 세미네부엌 소스를 한 바퀴 둘러주니 간이 딱 맞더라고요. 마지막에 엄마가 보내주신 땅콩까지 넣어주니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졌습니다.
덕분에 1년 묵은 멸치는 맛있게 재탄생했고, 엄마의 땅콩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냉장고 속 남은 재료들도 작은 아이디어만 더하면 훌륭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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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콩 2025-02-18 08:43
ㅎㅎ 견과류까지 가득 들어서 맛있을 거 같아유 ㅎㅎ
조광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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