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고민있어요

찌개요리가 고민이예요

2022.05.12 18:09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끓이면 항상 김치국, 된장국이되요
우리아이들이 항상 엄만 찌개가 국이 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잘 되는것 같은데 먹을려고 하면 국이예요
그리고 찌개에도 액젖을 넣는지 궁금해요
답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3
샘표 연구원 2022-05-13 09:47
안녕하세요? 샘표 우리맛 연구원입니다.

찌개와 국의 경계는 물의 양!
국을 끓일때보다 물의 양을 1/2로 줄여보세요
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들에서 수분이 나와서 물의 양이 많이 졸지 않아요.

아래 댓글에서 너무 잘 설명해주셨어요. ㅎㅎ
재료가 잠길랑말랑 한 정도로!! ㅎㅎ

500ml의 생수병을 부엌에 놓고 국 끓일때 계량컵으로 사용하기도 해요
물 500ml양은 약 2-3 인분의 국을 끓이기에 적당해요.
국물을 좋아하시는분들이면 2인분 정도 되겠네요.

생수병을 계량컵으로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액젓은 기호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액젓의 맛은 소금과 해산물의 감칠맛을 느낄수 있는 양념이에요. 해산물의 비린향이 있어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눠져요. 싫어하시는 분들은 김치에도 넣지 않더라구요.
순두부찌개, 콩비지찌개에 액젓을 많이 사용하는것 같고 미역국에도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때 그때 다르지만 소금으로만 간을 맞출때보다 감칠맛이 나서 맛있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ㅎㅎ

맛있는 요리생활을 응원합니다!!
센스맘 2022-05-14 14:42
아...물양이 진짜 중요한거군요.
WH 2022-05-12 19:48
물조절이 관건이예요! 저희집은 찌개엔 액젓을 안넣고 자잘한 냄비에 기름을 부어 김치국물과 김치를 넉넉히 넣어 볶고 그 다음 양파약간, 멸치 두어개, 슴덩슴덩 썬 돼지고기와 두부를 넉넉하게 넣은 다음 물은 재료가 잠기랑말랑한 정도로 끓입니다!
샘표 연구원 2022-05-13 09:43
고수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