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고민있어요

샐러드 채소가 너무 많아요

2024.06.26 00:00

1인 가구이다 보니 채소를 1키로씩 사먼
해먹을 요리가 생각은 딱히 안나고 무르고 버리게 되어요
어떻게 해먹으면 좋을까요?

댓글 3
토마토 2024-07-01 17:55
저는 2인가족인데 샐러드 채소 많이 사 먹거든요~
혹시 뿌리나 밑동이 있는 채소를 구입하시나요?
그런 경우에는 비닐을 벗기고
큰 보관용기에 뿌리 부분이 아랫쪽으로 가게 세워서 보관해 주세요~

그리고 샐러드채소들 중에서 쉽게 무르거나 상하는 애들 먼저 드세요~

저는 얇은 잎채소들은 먼저 먹고,
조금 잎이 두꺼워서 잘 안 상하는 애들(예: 로메인)은 오래오래 두고 먹는 답니다~

얇은 잎채소 애들이랑 상태 안 좋은 애들은
먼저 물에 담궈서 씻고 손질한 다음에
바로 먹을 수 있게 잘라서 개별통에 보관해 두어요~

그리고 너무 날씨가 더울 때는 소량으로 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랑이맘 2024-07-01 09:19
사실 잘라서 용도별로 담아 정리해놓는 거를 추천합니다
특히 양배추 같은 경우는 너무 커서 가운데부분 쌈용, 주변부분 야채볶음용 등 으로 잘라 놓으면 훨씬 나아요!
사실 '냉장고에 뭐 있는지 적어놓기'해봤더니
정말 남는 거를 많이 줄이게 되었어요.
샘표 연구원 2024-06-27 15:54
안녕하세요? 샘표 우리맛 연구원입니다. ^^

식구가 많아도, 많지 않아도 남은 식재료 관리가 참 어려운 문제에요.
버리기 아까워 냉동실에 보관하다보면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랜시간이 지난 다음에 벌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냉동실에 보관할 수 있는 식재료라면 그런대로 몇번 더 사용할수 있지만
보관기간이 짧은 채소류는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남은 샐러드 채소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자투리 채소가 남으면 부침가루를 넣고 반죽해서 부침개를 해 먹습니다.
부침개는 어떤 채소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샐러드 채소로 하셔도 좋아요.
부침개를 하실 떄 가루는 뭉쳐질 정도로 조금만 넣고 물도 조금만 넣고 섞으서 하시면 더 바삭합니다.

2. 달걀과 섞어서 오믈렛 또는 달걀말이로. 해드셔도 좋구요

3. 또는 어묵이나, 버섯이 있다면 함께 볶아서 드셔도 좋구요.

1인 가구 이지만 직접 요리를 하시는 모습이 넘 멋집니다!

늘 맛있는 요리생활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