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고민있어요

배추,열무,갓 등 재료별로 절이는 게 너무 어려워요ㅠㅠ

2022.05.29 18:21

✔️질문1) 당신의 김치 취향은?
무조건 생김치!! 겉절이파입니다!
어릴적 엄마가 김치 담그시면 옆에서 한 줄기씩 입에 쏙쏙 받아먹고
밥솥의 뜨거운 밥 한 숟갈씩 떠 먹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인지 김치 담글 때면 자꾸 아이들을 부르게 되네요:)

✔️질문2) 김치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들려줘!
새미네부엌 말처럼 요리도 김치도 해봐야 안다는 생각에
다양한 김치에 도전하고 있어요.
제가 직접 김치를 담근지 5년 정도 되었는데..그런데 아직도..아직도ㅠㅠ
한 두 포기씩 담궜다가 버리는 일이 생긴답니다.
양념은 자신없을 때면 새미네 도움 받으면 되지만
생김치를 좋아해서 소량씩 절여 해먹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요ㅠㅠ
나름 굵은소금 안 아끼고 팍팍 친다고 생각하는데도
김치가 잘 안 절여져서 익지않고 상해버릴는 경우가 많아요.
배추,열무,무,갓 등등 재료에 따라 절이기 황금레시피가 있을까요?

댓글 1
샘표 연구원 2022-05-30 11:30
안녕하세요? 샘표 우리맛 연구원입니다.

김치담그기는 절이기와 양념하기기 중요한데. 절이기 과정은 참 어렵게 느껴져요. 배추의 크기도. 상태도 다르고 절이는 소금도 절이는 물의 온도도 다 다르고…
잘 졀여진 배추도 많이 헹구면 소금의 짠맛이 빠지면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배추가 살아났다” 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우선 배추 1포기로 설명들려볼게요

1. 배추 한포기에 천일염 1컵 (종이컵)+ 약 10%의 소금물(물1리터+소금 1컵)
배추조직이 동일하지 않고 두꺼운부분 얇은부분이 있어 소금물과 소금이 필요합니다. 소금물에 전체를 담갔다가 건소금을두꺼운부분에 뿌리죠

2. 절이는 시간은 6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겨울. 여름에 따라 시간이 달아집니다. 중간에 위치를 바꾸어 가면서 절여요. 두꺼운부분이 부러지지 않고 구부러지는 정도가 될때까지 절이고

3. 흐르는 물에 2-3번벙도 행구는데 너무 많이 헹구면 절여진 배추가 다시 살아날수 있습니다.

절이는게 어렵게 느껴지니 사람들이 김치담그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조직이 부드러운 열무나 얼갈이를 재울때는 소금물에 담가서 절이시면 좋아요 배추절일때는 덧소금을 많이 사용했지만 열무나 얼갈이는 덧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절이는 시간도 배추보다 짧아요.

갓은 배추와 열무 중간정도 되는 조직으로 소금물과 덧소금을 적적히 사용... ㅠㅠ 에구 어렵네요 ㅠㅠ

다음에는 새미네 김치양념으로 김치를 담궈보세요. . 새미네 부엌에서는 김치 만들때의 어렵게 느끼는 점들을 찾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누구나 쉽게 김치를 담글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새미네 부엌 김치양념은 절이지 않고 고춧가루양을 조절할수 있게 하여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김치양념을 만들었답니다.

새미네 김치양념과 맛있는 김치생활을 응원합니다
이지윤 2022-06-02 12:23
한식은 예로부터 손 많이 가는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니 ㅠㅠㅠ
김치가 더욱 그렇네요
요즘 오이소박이가 먹고싶어서 새미네김치양념으로 도전해보려고요
샘표 연구원 2022-06-09 10:46
네네. 김치가 다른 한식보다 쪼금 더 복잡해요..ㅎㅎ
하지만 원리만 잘 이해하면 응용하기 편하답니다.

두려움이 있으면 더 어렵게 느껴지니..
새미네 김치양념으로 두려움을 없애고 김치의 세계로 들어오시기를 기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