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22:19
가끔은 겉절이가 생각날 때도 있지만 김치하면 뭐니뭐니해도 신 맛이 날 정도로 푹 익은 김치! 푹 익은 파김치에 라면, 푹 익은 배추김치와 알타리는 찌개로, 김치냉장고 한 켠에 있는 2년 된 배추김치는 나의 보물. 장을 보지 못한 날이면 살짝 꺼내 찌개하고 달걀말이 하나면 끝. 어떤 날은 잘 씻어서 참기름에 듬뿍 넣고 조물조물 무치기만 하면 되고^^ 그런데 푹 익은 김치로 찌개나 볶음 말고 또 어떤 요리를 할 수 있을까요?
185/1,000
김치전 어떠세요? 김치를 송송 썰어 밀가루나 부침가루 넣고 물로 농도를 조절한 다음 부쳐내기...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생선조림할때도 김치 넣으면 좋구요
콩비지찌게, 순두부찌개에도 김치 넣으면 좋아요. ㅎㅎ
비빔국수도 생각나네요.
맛있는 김치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