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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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묵은지 김밥 최종본
2024.10.27 20:29
큰 맘 먹고 처음으로 묵은지 김밥을 만들었어요.
밥에 식초, 설탕, 소금 밑간하고 묵은지도 국물을 쭉 짜내고 송송송 썰어서 넣었고 햄과 계란, 맛살, 우엉, 단무지 까지 야무지게 준비해서 넣었는데..
김밥을 진짜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서 잘~~ 말았거든요.
왜 이렇게 칼로 써는 순간 옆구리가 터져 버렸을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묵은지 때문인가.. 하...
참기름도 솔솔 바르긴 했는데 진짜 말 그대로 망해 버려서 가족들 앞에 어디 내놓을 수가 없네요.
숨겨 두고 저 혼자 먹었어요.... 하하...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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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순맘 2024-10-30 08:42
허억.. 내용물이 너무 많았으려나요 ㅠㅡㅠ 아깝..........
이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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